덕수궁 돌담길 내려다보며 막걸리 한잔…서울 도심 ‘미식 여행’ 열린다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6월 14일, 오후 03:25

로컬트립 맛;잇다 홍보 포스터 (사진=서울관광재단)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지역관광 안테나숍(중구 세종대로 119) 옥상에서 팝업스토어 ‘로컬트립 맛;잇다(Local Trip Gourmet Pop-Up)’를 개최한다.

지역관광 안테나숍은 서울시청 맞은편에 위치해 지역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소개하며 서울과 지역을 연결하는 관광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 행사명 ‘로컬트립 맛;잇다’는 지역의 맛을 매개로 사람과 지역을 잇는다(Connect)는 의미를 담았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팝업에는 강원·경기·전북·제주·서울 5개 지역을 대표하는 F&B 브랜드 10개가 참여한다. 로컬간식 분야에 △웅파이 △유월제주 △카페앤미, 로컬미식 분야에 △삼천상회 △얌이랩 △츄러스미, 로컬주류 분야에 △몽트비어 △여주맥주 △온모주 △12월의 양조장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8개 지역 전통주를 시음하는 ‘퇴근길 미니 양조장’, 지역 랜드마크를 활용한 ‘랜드마크 키링 만들기’, 전국여행관 내 숨겨진 포토카드를 찾는 ‘숨은 로컬 찾기’ 등이 마련됐다. 전국 지도로 여행지를 선택하는 ‘발끝으로 정하는 여행지’와 브랜드·지자체 부스 이용객 대상 배달 앱 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낮 시간대에는 ‘구석구석 라이브’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퇴근길 미니 양조장’은 사전예약으로 운영된다. 행사 세부 정보와 사전예약 안내는 지역관광 안테나숍 공식 인스타그램(@antennashop_seoul)을 통해 순차 공개된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1분기 방한 관광객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서울과 지역의 관광 경험이 연결될 때 이러한 관심을 지속 가능한 관광 수요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로컬트립 맛;잇다는 ‘로컬 미식’을 통해 외래 관광객의 여행 경험을 확장하고, 결과적으로 더 큰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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