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파리·뉴욕을 달리며 여행…마리트, ‘런트립’ 5개 도시 출시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6월 14일, 오후 03:20

마이리얼트립, 직접 기획한 세계 5개 도시 러닝 투어 '런트립' 신규 출시 (사진=마이리얼트립)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마이리얼트립이 도심 러닝 투어 ‘런트립(RUN TRIP)’을 런던·파리·바르셀로나·프라하·뉴욕 5개 도시에서 동시 출시한다.

런트립은 한국어로 안내하는 현지 가이드와 함께 도시 주요 명소를 잇는 코스를 달리는 도심 러닝 투어다. 구간마다 사진으로 순간을 기록하고 현지 러닝 문화와 사람을 만나는 경험을 더했다. 가벼운 조깅이 가능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여행 일정에 자연스럽게 더할 수 있어 도시의 관광 자원과 역사를 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런트립은 마이리얼트립이 직접 기획·검증 또는 큐레이션한 자체 투어 브랜드 ‘마이 오리진(MyOrigin)’의 신규 라인업이다. 마이 오리진은 ‘출처가 분명한 여행’을 콘셉트로 한다.

마이 오리진은 지난해 십이월 한국어 투어 공급이 없던 일본 소도시에서 첫선을 보였다. 대표 상품인 나오시마 ‘예술의 섬’ 투어는 모객률이 꾸준히 상승해 지난 사월부터 오픈 일정의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출시 6개월 만에 나오시마 예술 섬 워킹 투어를 비롯해 이집트 세미패키지, 파리 미식·플라워 클래스, 시드니 대자연 하이킹, 프라하 맥주 공장 투어 등 6개국 7개 도시로 확장됐다.

런트립은 늘어나는 러닝 수요를 배경으로 기획됐다.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 내 조깅·달리기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2021년 23%에서 2025년 31%로 높아졌다. 한국관광데이터랩 집계에서 ‘런트립’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언급량은 2021년 대비 2024년 598% 증가했다.

런트립을 함께 기획한 이현우 헌스트립스 대표는 “빠르게 달리기보다 도시를 깊게 경험하고, 눈이 아닌 몸으로 런던 템스강과 파리 센강을 기억하게 만드는 것이 런트립의 핵심”이라며 “낯선 여행지에서 ‘같이 뛰었다’는 경험으로 가까워지는 한국인 러너들의 글로벌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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