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40년을 사계절로 나눠 펼친다…아트큐브 2R2 특별전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6월 15일, 오전 07:01

아트큐브 2R2가 조수미 40주년 특별전 '미 조수미 40년, 사계의 노래 컨티뉴엄(美 조수미 40년, 四季의 노래 CONTINUUM')을 7월 2일부터 연다.

아트큐브 2R2가 조수미 40주년 특별전 '미 조수미 40년, 사계의 노래 컨티뉴엄(美 조수미 40년, 四季의 노래 CONTINUUM')을 7월 2일부터 연다.

8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조수미의 40년 예술 여정과 한국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사계절의 흐름으로 묶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네 장으로 나눴으며 각 층은 시작과 가능성, 열정과 성장, 성숙과 수확, 침묵과 본질이라는 주제를 맡아 인생의 사계절 구조를 따라간다.

'컨티뉴엄'(CONTINUUM)이 뜻하는 것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흐름이다. 조수미가 40년 동안 무대에서 쌓아온 시간과 함께 예술이 세대와 장르를 넘어 확장되고 이어지는 과정을 전시의 축으로 삼았다.

윤형근, 이우환, 김환기 등 한국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놓는다. 아트토큰은 조수미 개인의 여정을 넘어 한국 예술이 지나온 40년의 흐름을 함께 조망하는 구성을 전면에 세웠다.

현장에는 아트토큰이 제작한 미디어 영상도 상영한다. 유년 시절 이야기와 역대 공연 포스터, 세계 무대 영상,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에 더해 실제 무대 드레스와 사진, 훈장 등 아카이브 자료도 공개한다.

프리오프닝 이후에는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다루는 작가와의 대화도 격주로 연다. 8월에는 조수미와 함께하는 스페셜 세션도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조수미가 강조해온 후배 예술인 지원과 문화 공헌의 방향도 함께 담았다. 전시는 조수미 소속사 SMI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기획했고, 총괄은 정유림 감독이 맡았다.

홍지숙 아트큐브 2R2 대표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중심인 조수미 성악가의 4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아트큐브 2R2에서 함께 기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다"며 "시각예술과 음악, 디지털 기술이 융합돼 우리 문화 콘텐츠가 나아갈 새로운 방향과 가능성을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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