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공연 ‘산화비’(山火賁)는 7월 23~24일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지난 4월 국립무형유산원 개막공연으로 처음 선보인 작품으로, 한국 무형유산의 본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무대 언어로 풀어낸 융복합 공연이다.
공연 제목 ‘산화비’는 주역의 22번째 괘에서 착안한 것으로 ‘본질 위의 단정한 아름다움’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피리정악·대취타·서도소리·갓일·금박장·태평무·황해도평산소놀음굿·북청사자놀음·종묘제례악 일무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무형유산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무료이며 15일부터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공식 누리집과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에서 선착순 예매할 수 있다.
‘무형유산 공연 아트마켓’은 7월 20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국가무형유산과 부산광역시 무형유산 25개 종목이 참여하며 총 26회의 시범 공연이 운영된다. 탈 만들기·전통 의상·악기 체험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한국 무형유산이 가진 예술적 가치와 현대적 가능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하며, 앞으로도 무형유산의 전승과 향유, 유통이 함께 확장되는 새로운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적극행정에 앞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