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 '산화비' 공연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를 맞아 한국 무형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축제가 펼쳐진다.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은 부산에서 한국 최초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계기로 세계 각국 대표단과 시민들에게 한국 무형유산을 소개하는 '무형유산축제 in 부산'을 7월 20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산화비'(Hexagram 22·山火賁)와 '무형유산 공연 아트마켓'으로 구성된다.
'산화비'는 7월 23일과 24일 이틀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지난 4월 국립무형유산원 개막공연으로 처음 선보인 작품으로, 한국 무형유산의 본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무대언어로 풀어낸 융복합 공연이다. 제목에는 '본질 위의 단정한 아름다움'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공연은 '숨, 소리, 선, 빛, 판, 예, 화합'의 흐름으로 구성된다. 국가무형유산 피리정악 및 대취타, 서도소리, 갓일, 금박장, 태평무, 황해도평산소놀음굿, 북청사자놀음, 종묘제례악 일무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무형유산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이날부터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공식 누리집과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무형유산 공연 아트마켓'은 국가무형유산과 부산시 무형유산 25개 종목이 참여하는 행사로, 총 26회의 쇼케이스가 운영된다. 7월 20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무형유산 분야의 유통망을 국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라며 "공연을 넘어 무형유산이 실제 시장과 만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무형유산축제 in 부산' 포스터(국가유산청 제공)
js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