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이 닐 암스트롱이 달에 착륙하는 날이었지"…국가폭력 피해자 이야기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6월 15일, 오전 10:01

안산문화재단이 연극 '닐 암스트롱이 달에 갔을 때'를 26일과 27일 양일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올린다. 국가폭력 피해자와 조력자들의 삶을 다룬 이 작품은 ASAC 우수소극장 시리즈 13번째 무대다.

안산문화재단이 연극 '닐 암스트롱이 달에 갔을 때'를 26일과 27일 양일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올린다. 국가폭력 피해자와 조력자들의 삶을 다룬 이 작품은 ASAC 우수소극장 시리즈 13번째 무대다.

ASAC 우수소극장 시리즈 13번째 작품인 이번 공연은 2024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과 2026 공연예술창작산실 2차제작 지원에 잇달아 선정된 작품이다. 안산 무대에는 초연에 참여한 배우들이 다시 오른다.

작품은 국가폭력으로 '간첩'이 된 피해자들과 아무 연고 없이 손을 잡은 조력자, 그 주변 인물들의 삶을 비춘다. 제목은 피해자 증언 "나중에 알았는데 그날이 닐 암스트롱이 달에 착륙하는 날이었더라고…"에서 가져왔다.

이보람 작가가 극본을 쓰고 마두영이 연출을 맡았다. 인류의 달 착륙이라는 역사적 순간과 평범한 사람들의 붕괴를 한 무대에 겹쳐 놓는 구성이 작품의 축이다.

출연진은 강정윤, 김정아, 김진복, 문현정, 송철호, 신강수, 이세영, 이윤재다. 공연은 중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공연예술창작산실 2차제작 지원을 받았다. 안산 무대는 인류의 진보와 개인의 비극이 맞물린 시간을 압축해 보여주는 공연으로 꾸렸다.

안산 공연 뒤에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춘천축제극장 몸짓에서 같은 작품을 이어간다. 주최와 주관은 보편적극단이 맡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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