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잳간이 의료관광을 강화하기 위해 의료관광 통역 코디네이터를 양성한다(사진=서울관광재단)
이 같은 폭발적 성장은 K-뷰티 스킨케어와 성형외과 수요가 견인했다. 문제는 피부·성형 중심의 시장일수록 불법 브로커, 바가지 요금, 소통 오류로 인한 분쟁 리스크가 크다는 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의료 사고뿐만 아니라 불투명한 상담이나 통역 오차로 인한 불만이 도시 브랜드 전체의 신뢰도를 갉아먹는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과거의 양적 팽창 단계를 넘어, 시장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소프트웨어 방역’이 시급해졌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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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최근 의료관광 통역 코디네이터 인력풀을 1000명 규모로 대폭 확대한 데 이어, 지난 13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100여 명의 핵심 인력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 정예화 교육을 전격 실시한 것도 이 같은 맥락이다. 단순 일자리 양성 차원을 넘어, 국가별 환자 유형에 맞춘 밀착 응대 전략과 커뮤니케이션 매너를 내재화해 서울 의료관광의 ‘무결점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의료관광 시장이 질적 성숙기로 진입한 만큼, 외국인 환자들이 입국부터 출국까지 심리적 안정감과 압도적인 서비스 만족도를 느낄 수 있도록 인적 인프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내실 있는 전문 교육과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글로벌 선도 도시로서의 격차를 확실히 벌리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