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소리·부채바람…초여름에 즐기는 전통문화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6월 16일, 오전 09:01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이 경기문화유산학교와 연계한 초여름 전통문화 행사를 오는 20일 연다. 광명농악 공연은 자유 관람으로 열고 단오선 만들기는 일반 관람객 30명을 현장 선착순으로 받는다.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이 경기문화유산학교와 연계한 초여름 전통문화 행사를 오는 20일 연다. 광명농악 공연은 자유 관람으로 열고 단오선 만들기는 일반 관람객 30명을 현장 선착순으로 받는다.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조물딱 공방, 여름을 그리자'와 광명농악 공연을 20일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역사문화관에서 연다.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의 '2026년 경기문화유산학교'와 연계한 행사로 공연 관람과 단오선 만들기 체험을 함께 묶었다.

광명농악은 꽹과리와 장구, 북이 어우러지는 장단과 역동적인 연희가 특징인 경기도 전통예술이다. 이번 무대에는 사자놀이와 버나놀이도 올라 공연의 폭을 넓힌다. 공연은 20일 오전 11시 남한산성역사문화관 다목적홀에서 시작한다.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들어가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이 추진하는 '2026년 경기문화유산학교'와 연결했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공연과 체험을 한자리로 묶어 문화유산을 더 가깝게 접하도록 구성했다.

체험 행사 '조물딱 공방, 여름을 그리자'는 음력 5월 5일 단오를 주제로 잡았다. 참가자들은 단오 풍속과 단오선의 유래를 살핀 뒤 부채 '단오선'을 직접 만든다. 단오선은 더위를 이겨내고 건강을 기원하는 뜻으로 주고받던 부채다. 참가자들은 물감 번짐 효과로 바탕을 만들고 한지와 섬유 재료로 꾸며 자신만의 단오선을 완성한다.

체험은 2회차로 나눠 운영한다. 1회차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로 진행하고 2회차는 일반 관람객을 받는다. 일반 참여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경기문화유산학교와 문화요일 프로그램을 연계해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광명농악의 흥겨운 장단과 단오선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가 지닌 가치와 매력을 더욱 가깝게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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