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를 위한 선명상 음악회 '나를 찾아가는 길' 포스터. (사진=대한불교조계종)
이번 음악회는 선명상 정신과 현대 예술치유를 결합한 융복합 공연이다. 단순한 음악 감상을 넘어 관객이 직접 참여하며 자신의 감정과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군인과 경찰, 소방관, 교사 등 높은 감정 노동과 스트레스에 노출된 직업군은 물론 정서적 휴식이 필요한 시민 누구에게나 열린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공연 총연출과 음악감독은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맡는다. 웅산은 2008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재즈 앨범상과 최우수 재즈 노래상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미국 뉴욕 블루노트와 일본 도쿄 빌보드 라이브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활동해왔다. 현재 한국재즈협회 회장과 서울 재즈 페스타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며 국내 재즈 저변 확대와 국제 문화교류에 힘쓰고 있다.
무대에는 웅산을 비롯해 신현식, 백경우, 이정식, 이아람, 김규식, 이봉근, 강재훈, 황호규, 최우준, 신동진 등 재즈와 국악, 전통음악 분야에서 활약 중인 연주자들이 함께 오른다.
공연은 재즈와 국악의 조화를 바탕으로 명상적 분위기를 살린 음악과 함께 실시간 감정 치유 세션을 선보인다. 여기에 음악치료와 호흡 명상 안내, 영상·조명·향을 결합한 연출을 더해 관객들이 보다 입체적인 치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주최 측은 이번 공연이 음악회에 머물지 않고 예술과 명상, 치유가 결합된 새로운 공공문화 콘텐츠 모델이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최근 문화예술이 단순한 여가를 넘어 정서적 안정과 회복의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는 설명이다.
‘나를 찾아가는 길’은 혜광사와 선명상 중앙본부가 추진하는 치유문화 확산 사업의 하나로 선명상과 현대 예술치유를 접목한 공공문화 프로그램의 표준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주최 측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국내외 치유예술 교류를 확대하고, 향후 전국 주요 사찰과 문화공간으로 프로그램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공연 관련 정보와 관람 신청 일정은 선명상 음악회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