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맞는 부흐빈더, 모차르트 협주곡으로 내한…9월 공연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6월 17일, 오전 07:25

루돌프 부흐빈더가 80세를 맞아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프로젝트'로 한국을 찾는다. 부흐빈더는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와 함께 9월 17일과 2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두 차례 무대에 오른다.

루돌프 부흐빈더가 80세를 맞아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프로젝트'로 한국을 찾는다. 부흐빈더는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와 함께 9월 17일과 2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두 차례 무대에 오른다.

부흐빈더는 이번 무대에서 지휘와 협연을 함께 맡는다. 서울 공연 사이인 9월 18일 아트센터인천, 9월 19일 부산콘서트홀에서도 같은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7번, 23번, 21번으로 짰다. 27번은 모차르트의 마지막 피아노 협주곡이고, 23번과 21번은 서정성과 대중성을 함께 갖춘 곡으로 꼽힌다. 한 무대에서 작곡가의 생애 후반기를 압축해 보여주는 구성이다.

9월 20일 오후 5시 두 번째 공연에는 피아노 협주곡 9번, 22번, 20번이 오른다. 초기의 실험성이 드러나는 9번부터 클라리넷을 적극적으로 쓴 22번, 드물게 단조로 쓴 20번까지 모차르트의 다른 시기를 묶었다.

함께하는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는 부흐빈더가 2024년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프로젝트를 함께한 단체다. 이번에도 지휘와 협연을 겸하는 부흐빈더와 호흡을 맞춘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흐빈더의 80세 기념 내한과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이라는 시점을 함께 맞춘 무대다. 두 차례 서울 공연은 모차르트 협주곡 6곡으로 프로그램을 나눠 꾸렸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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