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프, 국내 한정판 컬렉션 이틀 만에 완판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6월 17일, 오전 08:47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무신사가 운영하는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조직 무신사 트레이딩은 일본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베이프’(A BATHING APE®)의 한국 한정판 컬렉션 초도 물량이 발매 이틀 만에 완판됐다고 17일 밝혔다.

1993년 일본 하라주쿠에서 시작한 베이프는 유인원 모티브, 카모플라주 패턴 등 독창적 디자인으로 30년 넘게 세계적 인지도를 쌓은 브랜드로 무신사 트레이딩이 국내 공식 유통을 맡는다.

베이프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은 지난 12일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와 베이프 스토어 도산점·더현대서울점에서 한정 발매됐다. 그룹 에이티즈(ATEEZ) 멤버 산이 화보 모델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컬렉션은 ‘한국’ ‘코리아’(KOREA) 등 로컬 키워드를 활용한 티셔츠와 볼캡 총 6종으로 구성됐으며 발매 당일 준비 수량의 90% 이상이 판매됐다.

베이프는 무신사 트레이딩과 함께하면서 단독 상품, 브랜드 협업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였고 지난해 6월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10개월 동안 월별 거래액의 전월 대비 성장률은 평균 118%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를 두고 무신사 트레이딩은 무신사의 글로벌 브랜드 유통 노하우가 베이프에도 적용됐다고 자평했다. 앞서 무신사 트레이딩은 032c, 노아, 마린 세르 등 여러 글로벌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무신사 트레이딩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글로벌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국내 고객의 수요를 연결한 현지화 전략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글로벌 브랜드의 한국 시장 안착을 지원하는 교두보 역할을 강화하고, 국내 고객에게 더욱 폭넓은 패션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티즈 멤버 산이 참여한 베이프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컬렉션 화보. (사진=무신사 트레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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