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글즈, NFC 기술 접목한 '2026 MUAC 1st 비엔날레' 성료… 어린이병원 기부도 진행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6월 17일, 오전 10:39

곽혜민 뮤아크 원장(왼쪽)과 이희정 비글즈 대표이사(오른쪽)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비글즈는 자사 NFC 기술을 활용한 ‘아트 브로슈어’를 통해 미술교육기관 뮤아크 원생들의 작품전을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2026 MUAC 1st 비엔날레’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카페GG에서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4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됐으며,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받았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은 브로슈어를 스마트폰에 태그하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원생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고,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 인증서를 발급받는 특별한 경험을 누렸다. 비글즈는 NFC 태그를 웹에 직접 연결하는 자체 기술과 AI 상호작용 콘텐츠를 접목해 전시 관람의 새로운 방식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이번 비엔날레는 뮤아크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만 4세부터 16세까지의 원생들이 단계별로 완성한 작품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였다. 올해 주제인 ‘Denim Project’를 중심으로 청바지를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의 중심을 이뤘다. 카페GG를 방문한 누구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었으며, 원생 작품을 담은 커스텀 티셔츠, 머핀컵, AI 상호작용 굿즈 등 다양한 상품도 구매할 수 있어 전시의 즐거움을 더했다.

비글즈와 뮤아크는 이번 비엔날레 기간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발달장애 아동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작품 판매와 카페 음료 및 다과 판매 수익 일부가 포함된다.

이희정 비글즈 대표이사는 “아이들의 그림을 단순히 벽에 거는 데서 그치지 않고, 비글즈의 NFC와 AI 기술로 작품과 관람객을 연결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싶었다”며 “카페를 찾은 분들이 커피 한 잔과 함께 자연스럽게 전시를 즐기고, 그 발걸음이 또 다른 아이들의 문화 활동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곽혜민 뮤아크 원장은 “1년 동안 원생들이 그려온 작품을 세상에 처음 선보이는 자리였으며, 자신의 그림이 전시장에 걸리고 누군가에게 닿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큰 배움이었다”며 “전시에 담긴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또래 친구들에게까지 전해진다는 점도 아이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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