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반한 타이완 책·캐릭터 한자리에"…타이완, 서울국제도서전 참가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6월 17일, 오후 01:15

타이완, 서울국제도서전 참가 키 이미지. (타이완콘텐츠진흥원 제공)

한국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타이완의 문학과 귀여운 캐릭터들이 서울을 찾아온다. 최근 국내에서 타이완 문화에 대한 인기가 뜨거워진 가운데, 양국의 문화적 연결고리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줄 특별한 만남의 장이 열린다.

타이완콘텐츠진흥원(TAICCA)은 24일 막을 올리는 '2026 서울국제도서전'에 대규모 타이완관을 마련하고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서전 첫날인 24일 오후 5시에 공식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행사에 들어간다.

이번 행사에서 타이완관은 55개 현지 출판사가 160여 종을 선보인다. 타이베이도서전재단(부스 A2401)과 타이완독립출판협회(부스 B471)도 각각 자리를 잡고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거물급 타이완 작가 6명이 한국을 직접 방문한다. 여성 문학의 대표 주자인 리앙을 비롯해 찬와이, 후무칭, 라이마, 리그라러 아우, 마익항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26일부터 28일까지 국내 작가 및 번역가들과 함께 세대와 언어의 벽을 허무는 연속 대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발을 내딛는 타이완의 인기 캐릭터 4종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코쿠마', '쿠로로 스페이스 팀', '카와이 효카', '덤플링 캣 패밀리'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귀여운 관련 상품과 함께 소개되어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늘날 한국은 타이완 도서 번역 판권 판매의 핵심 시장이다. 타이완 콘텐츠가 지닌 깊은 문학적 가치와 대중성을 한국의 독자들이 알아본 결과다. 이번 도서전은 아시아 문화 교류의 중심에서 타이완 문학의 깊이를 체험하는 뜻깊은 기회다.

acenes@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