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나주 청소년 대상 '빛가람 꿈잼학교' 마무리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6월 18일, 오전 08:02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가 진행한 청소년 예술 진로 체험 프로그램 '빛가람 꿈잼학교'가 지난 13일 성과발표회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쳤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가 진행한 청소년 예술 진로 체험 프로그램 '빛가람 꿈잼학교'가 지난 13일 성과발표회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쳤다. 참가 학생들은 AI 기술 확산 속 딥페이크 오남용과 성적 지상주의, 청소년의 윤리 문제를 창작극으로 풀어냈다.

올해 프로그램은 전남 나주 지역 중학생 13명을 대상으로 5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 모두 5회차로 운영했다. 학생들은 한 달여 동안 무대예술 제작 과정을 따라가며 공연 한 편을 완성했다.

참가자들은 대본 리딩과 오디션, 캐스팅, 연습, 리허설까지 공연 준비 전 과정을 직접 맡았다.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무대에 오르기까지 필요한 절차를 순서대로 익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 교육 활동을 이어온 '플레이그룹 잼잼'과 함께 꾸렸다. 학생들은 최근 사회 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 오남용과 성적 지상주의, 청소년의 내면적 소외를 공연 주제로 삼았다.

창작극은 AI 시대에 청소년이 어떤 윤리적 책임과 판단을 마주하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현장 연기와 영상 연기를 결합해 무대를 꾸린 점도 이번 발표회의 특징이었다.

현장에는 박찬주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장을 비롯해 학부모와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 관람객들은 학생들의 무대를 지켜본 뒤 수료를 축하했다.

한 학부모는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문제를 청소년의 시각에서 진지하게 다루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청소년들이 사회적 문제를 스스로 고민해볼 수 있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빛가람 꿈잼학교'를 아르코 이전 지역인 나주에서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기 위해 기획했다. 학생들의 준비 과정을 담은 스케치 영상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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