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로 소통한다"…서울 동북권 8개 자치구 '우리 곁의 예술' 운영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6월 22일, 오전 09:15

'우리 곁의 예술' 포스처 (서울문화재단 제공)

삭막한 도시 생활 속에서 고립감과 외로움을 느끼는 서울 시민들을 위해 동네 경계를 허무는 따뜻한 예술 교육이 찾아온다. 문화예술을 매개로 이웃과 소통하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특별한 장이 열릴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강북은 강북과 광진, 노원과 도봉, 동대문과 성북, 성동과 중랑 등 동북권 8개 자치구를 하나로 묶는 문화예술교육 협력 사업 '우리 곁의 예술'을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의 주요 정책인 '외로움 없는 서울'과 발맞추어,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서로 연결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뉜다. 먼저 7월 14일 강북센터에서는 문화예술 기관 종사자들이 모여 협력을 논의하는 '연결하기'가 열린다. 임학순 가톨릭대 교수와 김민하 서경대 부교수가 지역 밀착형 교육 사례를 강연한다. 8월에는 시민을 위한 무료 특화 수업 '감각하기'가 진행된다. 8월 7일과 8일에는 '한지 조각에 담은 구름과 바람'이, 8월 12일과 13일에는 극단 살뮈가 진행하는 '시네마공감'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7월 16일부터 서울시민예술학교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초·중학생 600여 명을 위한 학교 연계 수업 '펼쳐보기'는 8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진다. 국악을 접하는 '내가 그리는 정가'와 전통 음악을 배우는 ‘오늘은 나도 취타대’가 강북센터에서 열리며, 참가 신청은 '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에서 7월 6일부터 10일까지 학급 단위로 받는다. 마지막으로 12월에는 각 구의 담당자들이 모여 성과를 나누는 간담회 '함께하기'로 마무리된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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