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도서전_티키타카_포스터 (교보문고 제공)
책을 좋아하는 전국의 수많은 독자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에서 평소 좋아하던 스타 작가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사인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교보문고는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서울 국제도서전’에 참여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순서는 유명 작가들과 독자가 가까이서 소통하는 사인회다.
개막일인 24일에는 '근접한 세계'를 쓴 김연수 작가가 부스를 찾으며, 26일에는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의 저자 송길영 작가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이어 27일에는 '각자의 우주'를 집필한 정영한 작가가 참여해 독자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올해 교보문고는 교보생명과 손을 잡고 '교보문고&교보생명 서재 '티키타카''라는 이름의 대형 체험형 공간을 운영한다. 축구에서 패스를 빠르게 주고받는 모습을 뜻하는 단어처럼, 책과 사람이 긴밀하게 소통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서재 부스는 '사람', '책', '만들다'라는 세 가지 주제에 맞춰 (People Zone), 북존(Book Zone), 메이크존(Make Zone)으로 나누어 꾸며진다.
교보문고 표지석 캔들 (교보문고 제공)
'피플존'에서는 지난 45년 동안 국민들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목록을 한눈에 살펴보며 과거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다. '북존'에서는 글씨가 잘 보여 눈이 편안한 도서인 ‘이지페이지’와 은은한 책 향기를 담은 방향제 등 교보문고만의 차별화된 독서 상품들을 선보인다. '메이크존'에서는 귀여운 고양이 모양 책갈피와 옷, 양초 등 이번 도서전에서만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독특한 기념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책을 사거나 방문을 인증하면 선물을 주는 5가지 참여형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회사의 오랜 철학인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가치를 관람객들이 온몸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며 "단순히 구경만 하는 전시에서 벗어나 책을 매개로 자신만의 독특한 취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교보문고의 체험 부스는 종이책의 따뜻한 매력을 다시금 일깨워 준다. 유명 작가와의 만남부터 오감을 자극하는 독서 소품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메마른 현대인들의 문화적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줄 좋은 쉼터를 선사한다.
acenes@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