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문화관광재단은 ‘2026 경산 카페축제’와 연계해 배달의민족 B마트와 함께 ‘경산 신비복숭아 전국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경산 자인농협이 선별한 신비복숭아를 B마트를 통해 전국에 판매하는 방식이다.
신비복숭아는 복숭아와 천도복숭아의 장점을 결합한 품종으로, 수확 기간이 짧아 여름철 한정 상품으로 인기가 높다. 경산은 전국 최대 주산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재단은 총 7천팩 한정으로 800g 단위 상품을 판매한다. 가격은 1팩 7990원, 2팩 묶음 상품은 1만5000원이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지역 농산물 판매 방식을 기존 오프라인 축제 중심에서 온라인 플랫폼으로 확장했다는 점이다. 소비자는 배달의민족 앱 내 B마트 기획전을 통해 주문하면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사진=경산시
또 경산카페축제 본행사가 열리는 27~28일에는 경산지역 B마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배달비 무료 혜택도 지원한다.
이번 협업은 지역 축제와 대형 플랫폼의 유통망을 결합해 농가 판로를 확대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그동안 지역 농산물 판매는 축제 현장 판매나 택배 주문에 의존해 소비자 접근성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경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사업이 신비복숭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것이 이번 협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플랫폼과 협력해 경산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 경산 카페축제’는 오는 27일~28일 남천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장에서는 신비복숭아를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 직거래 판매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