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에 출연 중인 한 연예인 소속사 관계자는 “지급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일정을 미루겠다는 설명을 들었다”면서도 “상황이 상황인 만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당장 문제를 제기할 단계는 아니지만 사태가 길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JTBC 측은 예능 출연료 미지급에 대해 “회생 절차에 따라 일부 지연 이슈가 있으나, 법원 절차에 맞춰 입금 처리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JTBC는 최근 재정 상황이 악화되면서 지난 15일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동시에 자율 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ARS)도 요청한 상태다. 지난 23일 서울회생법원에서는 중앙그룹 계열사 5곳에 대한 대표자 심문이 열렸다. 이날 참석한 전진배 JTBC 대표는 “JTBC가 처해 있는 경영 상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일본 TBS가 JTBC가 이번 대회 중계권 계약 대금의 일부를 기한 내에 FIFA 측에 납부하지 못해 월드컵 중계 중단 위기를 맞았다는 내용을 보도하면서 이목이 쏠렸다.
이에 대해 JTBC 측은 “JTBC는 현재 대회가 진행 중인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의 결승전까지 모두 차질 없이 중계한다”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는 물론 토너먼트의 마지막까지 월드컵 현장을 생생하게 전해드릴 예정이니, 잘못된 정보에 착오 없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최근 촬영에 돌입한 ‘연애의 재발견’도 촬영이 중단된 것이 알려지며 JTBC와 그룹 계열사의 회생 신청 사태 여파인지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드라마 측은 “대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재정비와 장마 시즌을 고려한 일정 조정으로 한달 중단된 상황”이라고 선을 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