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 시리즈 강세…'패밀리 레스토랑 가자' 베스트셀러 1위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6월 25일, 오후 02:1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시리즈 신작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25일 예스24 6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1위는 일본 만화가 와야마 야마의 ‘패밀리 레스토랑 가자. 下’가 차지했다. 지난 6월 18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뒤 7일 만에 종합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출간과 동시에 종합 1위를 기록했던 전작 ‘패밀리 레스토랑 가자. 上’도 종합 24위로 역주행하며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갔다.

팬덤 시리즈 강세…'패밀리 레스토랑 가자' 베스트셀러 1위
2위와 3위는 각각 ‘2026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2·3급) 상’과 ‘2026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2·3급) 하’가 차지하며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4위는 짐 머피의 자기계발서 ‘내면 근력’, 5위는 거시경제 전문가 오건영의 신간 ‘부의 갈림길’, 6위는 ‘김 부장 이야기’의 송희구 작가가 쓴 ‘나의 첫 번째 부동산 교과서’로 자기계발과 경제·재테크 분야의 강세가 이어졌다.

팬덤을 기반으로 한 도서의 인기도 두드러졌다. 1990년대 판타지 소설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이우혁 작가의 ‘신 퇴마록 신세편 1’은 6월 19일 출간 후 6일 만에 종합 7위에 올랐다. ‘신세편 2’와 ‘신세편 3’도 각각 12위와 13위를 기록하며 시리즈 흥행을 이어갔다. 구매자는 40대 남성(37.4%)과 40대 여성(35.1%) 비중이 가장 높아 오랜 팬층의 지지를 확인했다.

8위는 나민애 작가의 자녀교육 에세이 ‘사춘기 엄마의 오장육부’가 차지하며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 독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았다. 9위는 스즈키 유우토의 ‘사카모토 데이즈 26 더블특전판’으로 구매자의 절반 이상(50.8%)이 1020세대였다. 10위는 뉴스 앵커 김진의 ‘품격 있는 대화를 위한 지식 브리핑’이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강현주 작가의 ‘멋진 신세계 대본집 세트(북케이스 에디션)’가 14위에 올랐고, 김애란 작가의 ‘안녕이라 그랬어(집 에디션)’는 특별 리커버 에디션으로 15위, 오다 에이치로의 ‘원피스 ONE PIECE 114’는 1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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