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
이번 보존처리를 통해 계급장·화기류·철모 부속품·응급치료키트 등 개인 보급품이 본래 모습을 되찾았다. 철모 부속품에서는 ‘유나이티드’(UNITED) 각인과 코팅재료를 확인해 제작 국가와 보급 시기를 규명했다. 특히 당시 24세였던 고(故) 조영호 일병의 M1 개런드 소총은 탄창에 총알 8발이 그대로 남아 있고 안전장치도 해제되지 않은 상태로 발견돼 당시 전쟁의 긴박함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2차년도 사업으로는 6월부터 내년 말까지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 6명의 유품과 대형 총기류·흑백사진 등 총 74점을 보존처리할 계획이다.
보존처리 성과는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6·25 참전용사 고(故) 신인균 대령의 아들인 신현준 배우가 특별출연해 고(故) 조영호 일병의 소총을 직접 살펴보고 보존처리 과정에 대해 담당 연구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