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차지연·손준호 출격…뮤지컬 '광화문연가' 9월 돌아온다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6월 25일, 오후 03:07

뮤지컬 '광화문연가'에서 명우의 옛 애인 '수아' 역으로 출연하는 선예(CJ ENM 제공)

이영훈(1960~2008) 작곡가의 명곡으로 꾸며진 주크박스 뮤지컬 '광화문연가'가 오는 9월 돌아온다.

CJ ENM은 뮤지컬 '광화문연가'를 9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서울 구로구 디큐브 링크아트센터 무대에 올린다고 25일 밝혔다. 2017년 초연 이후 다섯 번째 시즌이다.

'광화문연가'는 생을 떠나기 1분 전, '기억의 전시관'에서 눈을 뜬 '명우'가 인연술사 '월하'를 만나 함께 지나온 인생을 되짚어보는 이야기를 그린다. '붉은 노을' '옛사랑' '소녀' '깊은 밤을 날아서'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등 고(故) 이영훈 작곡가의 대표곡들이 함께한다.

이영훈은 시적인 가사와 서정적인 선율로 대한민국 '팝 발라드' 장르를 개척한 작곡가로 평가받는다.

생의 끝자락에서 스무 살 시절로 돌아가 지난날을 되돌아보는 작곡가 '명우' 역에는 손준호·이석훈이 발탁됐다. 인연을 관장하는 기억의 안내자 '월하' 역에는 에녹·차지연·서은광이 이름을 올렸다.

명우의 옛 연인 '수아' 역에는 류승주·선예가, 오랜 시간 명우 곁을 지켜 온 아내 '시영' 역에는 문진아·박세미가 낙점됐다. 이 외에도 기세중, 박희준, 김서연 등이 출연한다.

이지나 연출, 고선웅 작가, 김성수 음악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다.

CJ ENM 관계자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광화문 거리의 풍경을 감각적인 조명과 무대 디자인으로 구현할 예정"이라며 "앙상블들의 역동적인 군무와 합창은 관객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명우' 역의 손준호(왼쪽)와 이석훈(CJ ENM 제공)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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