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체코 프라하서 'K콘텐츠 엑스포' 개최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6월 25일, 오후 05:01

[이데일리 최희재 기자] ‘유럽의 심장’ 체코 프라하에서 K콘텐츠 행사가 열린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체코 프라하의 콩그레스 센터에서 ‘2026 체코 K콘텐츠 엑스포를 개최한다.

K콘텐츠 엑스포는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B2B 특화 사업이다. 사우디아리비아, 중국, 튀르키에, 폴란드 등 글로벌 전역으로 교두보를 넓혀온 콘진원은 올해 동유럽의 문화적 허브이자 신흥 잠재 시장인 체코 프라하를 무대로 K콘텐츠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한류 확산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대표 △방송 △게임 △애니메이션 △신기술 융합 콘텐츠 분야의 총 29개 기업이 참가한다. 현지에서는 개최국 체코를 비롯해 독일, 폴란드 등 인근 유럽 권역의 유력 바이어 80개사 내외가 참석해 국내 참가사들과 밀도 높은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모색한다.

콘진원은 본 행사 전인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까지 5일간 ’온라인 사전 비즈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전 매칭을 통해 바이어와의 상호 수요를 미리 파악하고 조율함으로써, 프라하 현지에서 편리한 1대1 수출상담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했다.

본 행사에서는 글로벌 바이어들과 1대1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600건 이상의 비즈매칭 달성을 목표로 다각적인 수출 계약 상담과 네트워킹 교류회를 전개할 예정이다.

K콘텐츠 엑스포는 지난해 중동 및 유럽 권역(사우디아라비아, UAE, 튀르키에, 폴란드) 순회 개최를 통해 총 1억 2752만 달러(약 1754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며 현지의 강력한 수요를 확인한 바 있다. 콘진원은 이 같은 전년도 글로벌 성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체코에서도 가시적인 비즈니스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콘진원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K뷰티 등 연관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아이키, 효진초이, 리헤이 등 K팝 안무가들이 컬래버 공연으로 공연으로 현지 팬들을 찾아간다.

콘진원은 각 지역의 문화적 특성과 시장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국내 K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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