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참전용사 희생 기억·계승이 진정한 감사"…한·미 우호 평화 콘퍼런스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6월 26일, 오전 09:14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한·미 동맹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서울에서 열렸다. 정·관계와 외교·학계·종교계 인사들은 참전용사의 헌신을 다음 세대에 계승하고 양국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한·미 동맹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서울에서 열렸다. 정·관계와 외교·학계·종교계 인사들은 참전용사의 헌신을 다음 세대에 계승하고 양국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단법인 한국전참전용사한미추모사업회는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한·미 우호 평화 콘퍼런스'를 열었다. 행사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추모하고 한·미 동맹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영훈 목사와 김민석 국무총리, 오세훈 서울시장, 제임스 헬러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 래리 엘리스 전 미 육군 대장 등이 참석했다. 윤영관 서울대 명예교수와 김부곤 운영위원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영훈 목사는 개회사에서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며, 그 정신을 다음 세대에 계승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감사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이어 콘퍼런스가 한·미 우호와 세계 평화를 위한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민석 총리는 한·미 동맹이 군사·안보를 넘어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는 관계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오세훈 시장은 대한민국과 서울의 발전에는 참전용사의 희생이 있었다며 자유민주주의와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폴라 화이트 백악관 신앙국 수석고문은 영상 기조연설에서 한·미 동맹의 지속성과 참전용사의 유산을 강조했다. 그는 양국 동맹이 앞으로도 평화와 안보, 번영을 뒷받침하는 축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윤영관 교수는 특별강연에서 한·미 동맹의 전략적 가치와 국제정세에 대응할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양국의 공동 과제를 논의했다.

콘퍼런스에 앞서 지난 2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공원 건립을 위한 '한·미 우호 평화 음악회'가 열렸다. 소프라노 황수미와 테너 정호윤 등이 추모 무대를 선보였다.

한국전참전용사한미추모사업회는 참전용사 추모와 한·미 우호 증진, 세계 평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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