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루티 SS27 컬렉션 공개… 자연과 우아함이 어우러진 메종의 새로운 비전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6월 26일, 오후 05:07

(사진=벨루티(Berluti))
(사진=벨루티(Berluti))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프랑스 럭셔리 남성 브랜드 벨루티가 2027년 봄·여름 컬렉션 ‘Impressions and Sensations(인상과 감각)’을 공개했다.

이번 SS27 컬렉션은 ‘정원(The Garden)’을 주제로 자연이 주는 인상과 감각을 벨루티만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담아내며, 장인정신과 기술을 바탕으로 유기적인 작품으로 완성됐다. 특히 올해 말에는 생텍쥐페리의 명작 ‘어린 왕자’에서 영감을 받은 특별 프로젝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의 중심에는 벨루티가 정의하는 ‘Remarkable Allure(독보적인 우아함)’가 자리한다. 이는 단순한 패션을 넘어 움직임과 태도, 감정까지 아우르는 우아함을 제안하며, 레디투웨어와 슈즈, 레더 제품 전반에 걸쳐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대표 아이템으로는 아룸 플라워를 모티프로 한 갈레 블룸, 시그니처 로퍼인 로렌조와 파나쉬, 원 주르날 백, 그랑 주르 등이 있다. 또한 포레스티어 재킷과 플라워 모티프, 정교한 자수, 트롱프뢰유 기법을 활용해 정원의 생동감을 생생하게 구현했다.

(사진=벨루티(Berluti))
(사진=벨루티(Berluti))
벨루티는 ‘Painting the Light(빛을 그리다)’를 통해 메종의 상징인 파티나의 예술성을 강조했다. 원 주르, 루티, 투주르 등 주요 제품에 적용된 네 가지 독점 파티나는 새벽부터 황혼까지 정원의 다양한 순간을 깊이 있는 색감으로 표현하며 벨루티만의 미학을 선보였다. 더불어 ‘A Constellation of Creativity(창조의 별자리)’에서는 어린 왕자의 세계관을 벨루티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공간과 제품에 담아냈고, ‘An Enduring Bond(변치 않는 유대)’를 통해 제품과 함께 쌓여가는 시간의 가치를 상기시켰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에는 브랜드 앰버서더인 이준호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SS27 컬렉션과 벨루티의 철학을 함께 조명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