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경(왼쪽)과 그랜트 스미스(롯데문화재단 제공)
롯데콘서트홀의 대표 마티네 시리즈 '오르간 오딧세이'가 오르간과 샌드아트가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마티네는 낮 시간대에 열리는 공연으로, 아침을 뜻하는 프랑스어 '마탱'(matin)에서 유래했다.
롯데콘서트홀은 7월 22일 오전 11시 30분에 '골드, 오르간과 샌드아트'를 선보인다. 파이프 오르간의 선율과 모래 위에 펼쳐지는 샌드아트 퍼포먼스가 결합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 대의 파이프 오르간을 두 명의 연주자가 함께 연주하는 앙상블에 샌드아티스트 박은수의 퍼포먼스가 더해져 음악 속 장면과 이야기가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진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부부 오르가니스트' 노선경과 그랜트 스미스가 오른다. 노선경은 영국 세인트 올번스 국제 오르간 콩쿠르를 비롯한 유럽 주요 국제 오르간 콩쿠르에서 잇달아 우승하며 국제적인 역량을 인정받았다. 그랜트 스미스도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주요 국제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차세대 오르가니스트다.
공연 프로그램은 샌드아트와 함께 구현되는 라벨의 '요정의 정원',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등 풍부한 서사를 담은 작품부터 바흐의 '판타지아 G장조', 라인베르거의 '서주와 파사칼리아 e단조', 라흐마니노프의 '타란텔라'까지 오르간의 웅장한 음향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롯데콘서트홀 관계자는 "모래와 빛으로 변화되는 이미지는 오르간 선율의 흐름을 따라가며 관객들이 음악을 더욱 입체적으로 경험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2026 오르간 오딧세이 포스터(롯데문화재단 제공)
js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