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뮤지컬국제마켓' 29일 코엑스 개막…국내외 41편 피칭·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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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6월 29일, 오후 03:39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6 K뮤지컬국제마켓’이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아티움 우리은행홀 및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막한다.

'2026 K뮤지컬국제마켓' 29일 코엑스 개막…국내외 41편 피칭·쇼케이스
올해는 국내외 유망 작품 총 41편이 소개되며 약 4000여 명의 참가자가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약 3000여 명이 참가하고 1대1 비즈니스 미팅 332회가 성사된 데 이어 올해는 글로벌 마켓으로서의 스펙트럼을 더욱 넓혔다.

피칭 프로그램에는 총 31편(미완성 10편·완성 10편·글로벌 11편)이 참여한다. 일본 토호 주식회사·중국 광저우 오페라하우스·대만 타이베이 공연예술센터 등 해외 유수 제작진의 글로벌 작품 11편도 소개된다. 올해 신설된 ‘글로벌 쇼케이스’에서는 일본의 ‘귀멸의 칼날’과 중국의 ‘메르 샘’이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다.

국내 창작 뮤지컬 8편은 40분간 낭독 또는 시연 공연을 펼치며, 심의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은 ‘K뮤지컬 로드쇼 in 런던’ 무대에 오를 수 있다. 1대1 비즈니스 미팅은 국내 13개사·해외 26개사가 참여해 총 350여 회 진행된다.

정보제공 프로그램은 4일간 진행된다. 1일차 개막 콘퍼런스, 2일차 ‘귀멸의 칼날’·‘데스노트’ 등 만화·애니메이션 원작 뮤지컬 케이스 스터디, 3일차 K뮤지컬 현주소 진단 및 글로벌 협업 노하우 공유, 4일차 학술 포럼과 아시아 공동 제작을 논의하는 ‘원 아시아 네트워크’ 라운드테이블이 이어진다.

김장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국내 창작 뮤지컬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주목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올해 K뮤지컬국제마켓이 한국 뮤지컬의 해외 진출을 견인하고 아시아 뮤지컬 교류의 허브를 구축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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