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단계 '책력 인증'부터 100곳 '책크인'까지…독서 캠페인 '책 읽는 대한민국'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6월 30일, 오전 08:00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전경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2026 책 읽는 대한민국'의 핵심 프로그램인 '책력 인증'과 '책크인', '북클럽 리그'를 7월부터 운영한다. 개인의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공동체 활성화를 묶은 이번 캠페인은 연말 '올해의 독서인'과 '올해의 북클럽' 시상으로 이어진다.

독서 참여 잇기는 온라인 프로그램 '책력 인증'과 전국 책 문화 공간을 찾는 '책크인'으로 나뉜다. 독서모임 경연 '북클럽 리그'도 함께 열어 개인 독서와 공동체 독서를 함께 키운다.

1일 시작하는 '책력 인증'은 읽은 페이지를 사진으로 남기는 '독서 인증샷', 마음에 남은 문장을 적는 '한 줄 필사', 감상을 정리하는 '100자 서평 쓰기' 등으로 진행한다. 참여자는 포인트를 쌓아 '책씨앗'부터 '책숲'까지 6단계를 밟는다.

프로그램은 '나의 완벽한 북캉스', '가을 독서 명당 찾기', '2026 골든북 어워즈' 같은 월별 임무와 돌발 임무를 더해 참여 폭을 넓힌다. 단계별 실적에 따라 도서상품권과 한정판 독서 꾸러미, 전자책 리더기도 준다.

8일 문을 여는 '책크인'은 서점, 도서관, 북카페 등 책 문화 공간을 찾아가 도장을 모으는 방식이다. 참여자는 독서 여권을 받아 도서 구매나 독서 프로그램 참여 실적을 쌓고 적립 개수에 따라 상품을 받는다.

'책크인' 참여 기관은 지역서점 100곳으로 시작한다. 문체부와 출진원은 참여 기관을 연중 확대할 계획이다.

'북클럽 리그'는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전국 독서모임이 추천 도서를 소개하고 모임 경험을 나누는 경연이다. 참가를 원하는 북클럽은 1일부터 9월 3일까지 신청서와 5분 분량 활동 소개 영상을 내면 된다.

전문가 심사와 유튜브 조회수 평가를 거쳐 권역별 대표 1팀씩 모두 6팀이 11월 본선에 오른다. 독자 심사위원단은 현장 투표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등 '올해의 북클럽' 수상팀을 가린다.

연말에는 '책력 인증'과 '책크인' 참여자 가운데 독서 기록과 참여 횟수, 활동 지속성을 평가해 '올해의 독서인'도 뽑는다.

최성희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미디어산업관은 "이번 독서 참여 잇기와 '북클럽 리그'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책을 접하고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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