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뮤지컬 '나는 반딧불' 1차 포스터
상실을 딛고 희망을 찾아가는 어린이·가족 뮤지컬 '나는 반딧불'이 오는 9월 초연을 앞두고 전 배역 공개 오디션을 진행한다.
'나는 반딧불'은 아빠를 잃은 뒤 어둠을 두려워하게 된 아이가 작은 반딧불과 함께 잃어버린 마음의 빛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션 정중식이 부른 '나는 반딧불'의 노랫말을 담은 그림책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어린이·가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성장 서사를 무대에서 그려낼 예정이다.
모집 배역은 주인공인 서울에서 온 소녀 '서윤'을 비롯해, 아빠를 잃은 슬픔을 숨긴 채 서윤을 지키려는 '엄마', 서윤의 기억 속에 따뜻하게 남아있는 '아빠', 그리고 무주에 사는 엉뚱한 반딧불 천재 소년 '도하' 등 전 배역이다.
지원 자격은 19세 이상 성인 남녀로 연습과 공연 일정에 모두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해외 공연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오디션은 1·2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서류와 영상 심사로 이뤄진다. 지원자는 자유곡과 자유 안무 영상을 제출해야 하며, 접수는 오는 7월 9일 오후 10시까지 이메일로 받는다. 1차 합격자는 7월 11일 개별 통보한다. 2차는 대면 심사로 7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동작구 드림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자유곡과 자유 안무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심사가 이뤄지며, 최종 합격자는 7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오디션과 관련한 자세한 지원 방법과 일정 등은 공연문화 사이트 OTR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배우들은 오는 8월 3일부터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한다. 공연은 9월 9일부터 10월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예림당 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어린이·가족 뮤지컬 '나는 반딧불'은 실력파 창작진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극작은 이환이 맡았다. 이환은 가족 뮤지컬 '어른들은 몰라요', 어린이 교육 음악극 '피노키오-사람되기 쉽지 않아', 유아 뮤지컬 '아기돼지 삼형제삼형제삼형제삼형제' 등의 대본을 집필하며 가족·어린이 공연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작곡과 음악감독은 박신애가 책임진다. 박신애는 뮤지컬 '미싱링크'로 2024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심사위원상을, 창작 뮤지컬 '홍련'으로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곡상을 받았다. 안무는 최인숙, 연출은 배석준이 담당한다.
제작사 측은 "이번 작품은 누구나 살면서 겪는 상실의 아픔을 따뜻한 위로와 희망으로 채워가는 이야기"라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열정 있는 배우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가족 뮤지컬 '나는 반딧불'은 뉴스1이 주최 및 제작하고, 꿈꾸는 꼬리연과 리앤우가 주관한다. 기획은 뉴스1, 리앤우, 아트온K가 공동으로 맡는다.
js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