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가톨릭대학교 13대 총장에 한민택 신부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7월 01일, 오전 06:16

천주교 수원교구가 수원가톨릭대학교 제13대 총장으로 한민택 신부를 파견했다. 한 신부는 지난 6월 26일 임명돼 2030년 6월 25일까지 4년간 총장직을 맡는다.

천주교 수원교구가 수원가톨릭대학교 제13대 총장으로 한민택 신부를 파견했다. 한 신부는 지난 6월 26일 임명돼 2030년 6월 25일까지 4년간 총장직을 맡는다. 취임식은 8월 17일 오후 4시 수원가톨릭대학교에서 연다.

한 신부는 2003년 사제서품을 받은 뒤 율전동 본당 보좌신부를 거쳐 프랑스 파리가톨릭대학교에서 조직신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수원교구 복음화국 부국장을 지냈고 2013년부터 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재직해왔다.

학교법인 광암학원 이사장인 이용훈 주교는 지난 6월 30일 수원교구청에서 열린 '파견 예절'에서 성소자 발굴과 평신도 선교사 양성, '시노달리타스' 영성의 생활화를 주문했다.

이용훈 주교는 신학교의 과제로 교구 성소국과 협조한 성소자 발굴, 신학생의 지적·영적 능력 향상, 평신도 선교사 양성을 꼽았다. 권위주의와 성직주의를 벗어난 사제 양성도 함께 주문했다.

이 주교는 최근 가톨릭교회의 핵심 화두로 '시노달리타스'(Synodalitas)를 언급했다. 신학생들이 신학교에서부터 함께 걸어가는 영성을 자연스럽게 체화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총장 소임을 다해달라고 했다.

한민택 신부는 신앙선서와 직무서약에서 "교회의 이름으로 맡겨진 직무를 수행하면서 신앙의 유산을 온전히 보전하고 충실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총장 소임을 맡는 각오를 새롭게 했다.

파견 예절은 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 사제들과 교구 사제단, 신학교 직원들이 참석한 예절은 말씀 전례와 훈화, 신앙선서·직무서약,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했다.

1984년 개교한 수원가톨릭대학교는 '진리 탐구, 복음 선포, 사랑 실천'을 건학 이념으로 삼고 사제와 평신도 지도자를 양성해왔다. 1990년 첫 사제를 배출한 뒤 현재까지 1000여 명의 사제를 배출했고 하상신학원을 통해 평신도 수료생 1190명과 선교사 769명을 길렀다.

천주교 수원교구가 수원가톨릭대학교 제13대 총장으로 한민택 신부를 파견했다. 한 신부는 지난 6월 26일 임명돼 2030년 6월 25일까지 4년간 총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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