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극인복지재단, 박명성·길해연 '투톱' 리더십 출범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7월 01일, 오후 01:22

박명성(왼쪽) 신임 이사장과 길해연 초대 대표이사(한국연극인복지재단 제공)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이 조직 운영 체계를 개편하고 박명성 신임 이사장과 길해연 초대 대표이사의 '투톱' 리더십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1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 신시컴퍼니 연습실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공연예술계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최근 이사회에서 기존 이사장 단일 리더십 체제에서 벗어나 이사장과 대표이사가 역할을 분담하는 이원화 체제로 조직을 개편하기로 의결했다. 재단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공연예술계를 이끌어온 1세대 프로듀서이자 재단 후원회장을 지낸 박명성 신임 이사장이 취임했으며, 지난 6년여 동안 재단을 이끌어온 길해연은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재단 관계자는 "박 이사장은 대외 협력과 네트워크 확대, 재단의 운영 기반 강화에 주력하고, 길 대표이사는 재단의 실무 운영을 총괄하며 연극인을 위한 복지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은 2005년 박정자 초대 이사장을 중심으로 설립된 국내 유일의 연극인 복지 전문 기관이다. 지난 20여년간 연극인의 복지 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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