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1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2026 부산 트래블마트 인 서울’을 열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5월 말까지 외국인 195만명이 부산을 찾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사장은 “부산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40% 가까이 늘었지만 같은 기간 전국 증가율은 20%대에 머물렀다”며 부산이 한국 관광 성장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1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개최된 '2026 부산 트래블마트 인 서울' 현장 (사진=이민하 기자)
손영호 부산관광공사 글로벌마케팅팀장이 1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개최된 '2026 부산 트래블마트 인 서울' 현장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이민하 기자)
부산은 성장세에 힘입어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도 속도를 낸다. 먼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해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코스를 새로 짰다. 런트립 열풍에 힘 입어 러닝도 관광 콘텐츠로 키운다. 부산 각지에 러닝 코스를 개발하고 다대포에는 샤워실과 물품보관함을 갖춘 러너 무인 지원공간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여행업계 지원제도도 소개했다. 지원은 세 갈래다. 외국인의 부산 숙박을 돕는 체류형,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에 올린 부산 상품을 지원하는 콘텐츠형, 김해공항 전세기를 지원하는 전세기형이다. 체류형은 부산 업체 기준 1박에 2만원부터 3박 4만원까지, 콘텐츠형은 상품 가격에 따라 1인당 5000원에서 1만 5000원을 지급한다. 콘텐츠형은 상품 가격에 따라 1인당 5000원에서 1만 5000원을 지급한다.
부산관광공사는 올해 외국인 4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내걸었다. 이정실 사장은 부산을 찾는 외국인의 44%가 서울을 거쳐 내려온다며 수도권과의 연계를 성장 동력으로 지목했다. 이 사장은 “부산 방문객이 늘면 한국 전체 관광객도 함께 불어난다”며 “서울·부산, 부산·경주로 이어지는 연계 상품이 부산을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키우는 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