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불교무용대전…국내외 15개 팀 참가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7월 03일, 오전 06:05

불교무용대전조직위원회가 '제12회 불교무용대전' 국제 컨퍼런스와 결선 무대를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연다.

불교무용대전조직위원회가 '제12회 불교무용대전' 국제 컨퍼런스와 결선 무대를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연다.

국내외 15개 팀이 참가한 올해 대회는 3일 IDANS 국제 컨퍼런스와 4일 결선·축하공연으로 한 달여 일정을 마무리한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15개 팀이 참가해 불교 철학과 수행, 생명 존중, 평화, 치유를 춤으로 풀어냈다. 심사위원단은 전통과 창작 작품이 고르게 출품됐다고 보고 국내 본선 참가 12개 팀 전원을 결선에 올리기로 했다.

IDANS(International Dance Network in Seoul) 국제 컨퍼런스는 3일 오후 3시 대학로 좋은공연안내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주제는 '불교무용을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도시 예술가와 기획자, 연구자들이 불교무용의 확산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결선 무대와 축하공연은 4일 오후 3시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한다. 결선에는 바라승무보존회의 '바라춤', 쫀득연구소의 '무아(無我)', 修예술단의 '修: 닦다', 정미영의 '기대(Expectation)Ⅱ', Moohee Movement의 '연꽃, 몸이 되다' 등이 오른다.

축하공연은 박덕상타무천예술단과 극동대학교 예술단 무궁이 맡는다. '사물판타지', '승무', '혼의 울림'으로 한국 전통예술의 역동성과 수행의 정신을 무대에 올린다.

해외 초청공연에는 일본, 홍콩, 인도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일본 '야스하 스즈키'(Yasuha Suzuki)의 '꽃폭풍'(Flower Storm), 홍콩 '알고 아우'(Algo Au)와 '신시아 청'(Cynthia Cheung)의 '이야기 01 영일'(Conte 01 零壹), 일본 '사라사 시즈메'(Sarasa SHIZUME)의 '겐지 이야기의 로쿠조'(Rokujo from The Tale of Genji), 인도 '아노나 구하 박사'(Dr.Anonna Guha)의 '부처님께 귀의합니다'(Buddham Namami)와 김나영의 호남살풀이춤, 이종호의 선비학춤, 모던테이블의 '접점(Encounter)'이 이어진다.

불교무용대전은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참여하는 열린 플랫폼 성격도 갖는다. 시민들은 전통 불교의식무부터 현대 창작무용까지 한자리에서 보며 불교문화를 접할 수 있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불교무용대전을 전통 계승과 창작 발표, 국제 교류를 잇는 플랫폼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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