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강희수 기자] 헤르첸 앙상블이 정기연주회를 한다. 올해 주제는 치유와 생명력의 보석 ‘에메랄드’다.
헤르첸 앙상블은 2022년 창단된 실내악 단체로 올해의 연주회가 4회째다. '헤르첸'이라는 이름은 독일어의 ‘심장(Herz)’에서 따왔다.
헤르첸 앙상블은 매년 하나의 색을 주제로 연주 테마를 정하는 ‘파르베(Farbe)’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는데, 2026년 공연의 테마는 에메랄드다.
에메랄드는 대체로 청록색을 띠기 때문에 깊은 생명력과 희망,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상징한다. 헤르첸 앙상블이 올해 구현할 연주곡의 메시지도 에메랄드의 상징과 맞닿아 있다.
올해 공연에서는 알렉산드르 보로딘 현악4중주 제2번과 로베르트 슈만의 피아노 퀸텟 Op.44를 연주한다. 러시아와 독일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실내악 명곡이 준비되고 있다.
연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이화영·전유진, 비올리스트 이은혜, 첼리스트 조여은, 피아니스트 전유라가 참여한다.
헤르첸 앙상블 공연 관계자는 “올해 공연은 에메랄드가 상징하는 생명력과 희망,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전하고자 기획했다”며 “보로딘과 슈만의 대표 실내악 작품을 통해 관객들과 깊은 울림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7월 11일 오후 4시 서울 거암아트홀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전석 무료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