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온통 너희야'…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23일 개막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7월 06일, 오전 10:09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가 '2026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를 23일부터 8월 2일까지 서울연극창작센터와 아르코예술극장, 아르코꿈밭극장, 종로 아이들극장, 모두예술극장 등 대학로 일대에서 연다.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가 '2026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를 23일부터 8월 2일까지 서울연극창작센터와 아르코예술극장, 아르코꿈밭극장, 종로 아이들극장, 모두예술극장 등 대학로 일대에서 연다.

이번 축제에서는 해외 초청작 5편과 국내 초청작 4편, 아시아 합작 1편 등 대표공연 10편과 참여 프로그램, 국제 워크숍을 함께 운영한다.

올해 34회째를 맞는 축제의 콘셉트는 '어린이의 목소리, 아시아 그리고 가능한 세계'다. 슬로건은 "우리의 용감한 미래들"(Our Brave Futures)로 잡았다.

대표공연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대별 관객을 겨냥해 짰다. 12~48개월 관객을 위한 작품으로는 이탈리아의 '타나: 작은 동굴'(TANA)과 폴란드의 '미스터 사티: 종이로 만든 세상'(Mr Satie-Made in paper)이 오른다.

36개월 이상 유아 관객에게는 오스트리아의 '이리저리 팔랑팔랑'(Flutter Land), 아일랜드·영국의 '완벽한 하루'(Grand soft day), 체코의 '잠들고 싶지 않아!'(Bedtime!)를 선보인다. 몸의 움직임과 소리, 라이브 음악을 앞세운 비언어 퍼포먼스와 신체극이 중심이다.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생을 겨냥한 무대는 '꼬마야, 꼬마야', '걸리버 여행기 : ZOOM IN OUT', '깜박, 달빛 아래 폴짝!', '랑랑별 때때롱', '내 친구 송아지'까지 5편이다. 가족극과 음악극, 그림자 뮤지컬, 이미지 인형극 등 형식도 다양하다.

공연장 로비에서는 예술 체험활동과 공연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르코꿈밭극장 텃밭 스튜디오에서는 '교사를 위한 워크숍', 전시·체험 프로그램 '뉴보 : 용기모음집', 열린 무대 '프린지'도 이어간다.

축제 연계 프로그램 'See&Do 어린이 관극단'은 초등 고학년부터 청소년까지를 대상으로 공연 선택과 관람 전후 예술활동을 묶은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국제 연극창작 워크숍과 국제 심포지엄, 국내 포럼도 차례로 열어 어린이·청소년 공연예술 창작과 연구를 논의한다.

아시테지 코리아는 경기 광주시문화재단, 평택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연계 프로젝트도 확대한다. 2027년 수원에서 열릴 '아시테지 세계총회 및 공연예술 축제'를 앞두고 올해 여름축제와 겨울축제를 연계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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