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도 반한'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돌풍…박물관 '뮷즈' 상반기 대박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7월 06일, 오후 12:02

반가사유상 미니어처(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와 RM© 뉴스1 김민지 기자

박물관 상품 브랜드 '뮷즈'(MU:DS)가 올해 상반기 매출 218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90% 늘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재단이 운영하는 박물관 상품 브랜드 '뮷즈'의 올해 상반기 성과를 6일 공개했다. 뮷즈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박물관 상품이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은 218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90% 증가했다. 문화유산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하려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실제 구매와 브랜드 경험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재단의 설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마음 시리즈, 단청 키보드, 이순신 전립 와인마개 등이 인기를 끌었다.

가장 큰 인기를 끈 상품은 반가사유상 미니어처였다. 뮷즈의 대표 스테디셀러인 이 상품은 상반기에만 약 1만2000개가 판매됐으며, 2021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은 6만1000개를 넘어섰다. 특히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소장한 것으로 알려지며 한때 품절 사태를 빚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브랜드 협업 가운데서는 하이브와 함께 선보인 BTS 협업 상품이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해당 상품은 3월 20일 출시됐으며, 이튿날 열린 광화문 공연과 맞물려 국립중앙박물관 상품관에서만 이틀 동안 약 43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의 뮷즈 구매도 크게 늘었다.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고객 매출은 약 1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두 배 가까운 수준을 기록했다. 회화 이미지를 활용한 아트프린팅과 마그넷 등 기념 상품이 인기를 끌었으며, 반가사유상 미니어처와 취객선비 3인방 변색잔 세트도 판매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단청 키보드 화이트(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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