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대출보상권 도입 촉구…문화강국네트워크, AI 시대 문학지원 정책토론회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7월 08일, 오전 06:01

'인공지능 시대의 독서와 공공시스템 기반 문학지원 방안' 정책토론회에서 공공대출보상권 도입을 촉구했다.

이기헌 의원실과 사단법인 문화강국네트워크가 '인공지능 시대의 독서와 공공시스템 기반 문학지원 방안' 정책토론회를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열었다. 참석자들은 AI 시대 독서환경과 문학 창작 지원 제도를 다시 짜는 방안으로 공공대출보상권 도입 필요성을 짚었다.

이번 토론회는 이기헌 의원실과 사단법인 문화강국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책읽는사회문화재단, 한국문인협회, 한국작가회의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명은 '인공지능 시대의 독서와 공공시스템 기반 문학지원 방안'으로 잡았다.

현장에는 안찬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사무총장, 방현석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이은란 문학평론가가 참석했다.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장은영 조선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 신남희 전 중랑구립정보도서관장, 김대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도 의견을 보탰다.

토론회는 AI 시대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꼽히는 창의력과 연결해 국민 독서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 문학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과 문학 지원 제도의 개선 과제도 함께 다뤘다.

참석자들은 변화한 공공 행정시스템과 객관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문학 지원 방식을 손질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했다. 문학을 개인 취미를 넘어 공공 자산으로 볼 필요가 있다는 데도 논의가 모였다.

주제 발표를 맡은 안찬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사무총장은 AI 시대 문학 창작과 독서가 인간의 창의성, 공감 능력,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핵심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독서문화 확산과 문학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지원도 지속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참석자들은 변화한 문학 창작·출판·독서 환경에 대응할 정책과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봤다. 대안 가운데 하나로 공공대출보상권 도입 논의와 정부 지원을 이어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방현석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는 "21년 전 설계한 문학 지원체계를 AI 시대에 맞게 바꿔야 한다"며 "공공대출 데이터를 활용한 한국형 문학창작 지원제도를 도입해 창작자 복지와 문학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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