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금강송숲 지관서가에 모인 세가지 사상…'지혜의 밥상' 인문행사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7월 08일, 오전 06:01

사단법인 마인드랩이 인문행사 '지혜의 밥상'을 17일 오후 2시부터 18일 오전 11시까지 경북 울진 금강송숲 지관서가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붓다·소크라테스·예수의 사상을 바탕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를 묻는 1박 2일 프로그램이다.

사단법인 마인드랩이 인문행사 '지혜의 밥상'을 17일 오후 2시부터 18일 오전 11시까지 경북 울진 금강송숲 지관서가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붓다·소크라테스·예수의 사상을 바탕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를 묻는 1박 2일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강연만 듣는 방식에 머물지 않는다. 참가자들이 생각과 경험을 주고받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렸고, 전체 일정은 강의와 생각 나눔, 금강송숲 심포지엄 등 3부로 나뉜다.

1부 강의에서는 세 연사가 각기 다른 전통에서 삶의 방향을 짚는다. 한문덕 향린교회 목사는 '예수가 정말로 하려고 했던 것'을 주제로 예수가 전한 삶의 본질과 공동체의 의미를 살핀다.

조성택 마인드랩 대표는 '붓다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붓다의 가르침을 오늘의 삶에서 어떻게 실천할지 풀어낸다. 편상범 서양철학 박사는 '소크라테스가 말하는 앎과 삶'을 통해 질문하는 삶과 성찰의 가치를 짚는다.

2부 생각 나눔은 참가자들이 강연에서 얻은 생각과 경험을 서로 나누는 시간이다. 다양한 배경의 참가자들이 좋은 삶을 둘러싼 고민을 공유하는 대화의 장으로 마련했다.

3부 금강송숲 심포지엄은 강연과 토론에서 나온 질문과 통찰을 바탕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더 깊게 논의하는 자리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참가비는 숙식을 포함해 5만원이며 울진군민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마인드랩은 인공지능 시대일수록 삶의 방향을 묻는 질문이 더 중요해진다고 보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 단체는 종교와 철학의 경계를 넘어 실천적 지혜와 영적 전통을 연구하고 교육, 출판하는 비영리 법인이다.

art@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