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리 반짝거리는 얼굴...‘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일렉트릭 GLC’ 사전 계약

생활/문화

OSEN,

2026년 7월 09일, 오전 11:23

[OSEN=강희수 기자] 유달리 반짝거리는 얼굴을 가진 벤츠 전기차가 국내 시장을 찾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9일, ‘GLC’의 첫 번째 순수 전기 모델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일렉트릭 GLC(The all-new Mercedes-Benz electric GLC)’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디 올-뉴 일렉트릭 GLC’는 새로운 아이코닉 일루미네이티드 라디에이터 그릴(Iconic Illuminated radiator grille)을 달고 나왔다. 물광을 입힌듯 반짝거리는 이유가 이 곳에 있었다. 전기와 빛의 상관관계가 그릴만 봐도 밀도있게 그려진다.

우리나라 운전자들에게 친숙한 요소들도 꽤 실렸다. 티맵 오토 내비게이션과 LG유플러스 라이브TV, 지니뮤직 등이 디지털 콘텐츠로 이 차에 탑승했다. 

‘디 올-뉴 일렉트릭 GLC’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MB.EA(Mercedes-Benz Electric Architecture)를 품고 나온 첫 번째 차다. 동력만 전기차가 아니라, 소프트웨어와의 유기적 결합 요소도 다분하다는 얘기다.

국내에 우선 출시되는 모델은 GLC 300 4MATIC AMG 라인 일렉트릭과 GLC 300 4MATIC AMG 라인+ 일렉트릭 등 2종이다.

구매자 인도는 올해 4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며 가격은 ‘GLC 300 4MATIC AMG 라인 일렉트릭’이 9000만 원, ‘GLC 300 4MATIC AMG 라인+ 일렉트릭’이 9480만 원이다. (부가세 및 개별소비세 5% 반영 기준)

GLC 400 4MATIC 일렉트릭은 내년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디 올-뉴 GLC는 기존의 내연기관 GLC 대비 휠베이스가 84mm 길어졌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깔고 앉은 덕이다. 

앞좌석은 레그룸이 13mm, 헤드룸이 46mm 각각 증가했으며, 뒷좌석은 레그룸이 47mm, 헤드룸은 17mm 각각 증가했다. 또한 570리터의 여유로운 트렁크를 제공하며, 뒷좌석을 접으면 1740리터로 확장된다. 프렁크(차량 보닛 아래 트렁크)는 추가로 128리터의 적재 용량을 제공한다. 

실내에는 운전석부터 동승석까지 아우르는 39.1인치 크기의 심리스 MBUX 하이퍼스크린(Seamless MBUX HYPERSCREEN)이 설치됐다. 162개의 별빛이 반짝이는 스카이 컨트롤 파노라믹 루프(SKY CONTROL panoramic roof)가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GLC 300 4MATIC 일렉트릭은 최고 출력 310kW이며 최대 주행거리 WLTP 기준 616km이다. 국내 인증은 현재 진행 중이다. 

800볼트 급속 충전 시스템을 지원해 국내 330kW급 DC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22분이다. 차량 구매자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통합 충전 서비스 ‘MB.CHARGE Public’의 PLUS 요금제가 1년간 지원된다.

디 올-뉴 일렉트릭 GLC에는 AI 기반 MB.OS(Mercedes-Benz Operating System) 슈퍼브레인으로 구동되는 지능형 시스템이 탑재됐고, 4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MB.OS를 기반으로 직관적이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국내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티맵 오토(TMAP AUTO)’가 4세대 MBUX에 최적화 돼 실시간 교통 정보를 기반으로 한 경로 안내와 한국 도로 환경에 최적화된 경로 설정이 가능해졌다.

LG유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실시간 방송을 차량 안에서 즐길 수 있는 ‘Live TV+’ 애플리케이션도 들어왔고, 지니뮤직은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서 제공되는 국내 음악 서비스 중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한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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