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교보문고 7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가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오랜 기간 꾸준히 사랑받아 온 세계문학전집의 인기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 프랑수아즈 사강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12계단 상승해 종합 24위에 올랐고,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도 7계단 오른 종합 28위를 기록했다. 특히 20대 독자층이 이들 작품의 판매를 이끌며 세계문학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기존 베스트셀러 소설들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앤디 위어의 ‘프로젝트 헤일메리’와 양귀자의 ‘모순’은 판매량이 다시 늘며 본격적인 여름 문학 시장의 성수기를 알렸다. 한국 장르소설의 약진도 눈에 띈다. 이우혁의 ‘신 퇴마록 신세편’은 18계단 상승해 종합 23위에 올랐고, 성해나의 기담집 ‘인비인’도 여름철 계절적 특성과 맞물려 독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종합 27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