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열전10의 열 번째 작품 '네이처 오브 포겟팅'이 9월 18일부터 서울 세종S씨어터에서 세 번째 시즌을 올리며 출연진 9명을 공개했다. 대사와 노래 없이 배우의 움직임과 라이브 음악으로 조기치매를 앓는 남자의 기억과 삶을 풀어내는 피지컬 시어터다.
연극열전10의 열 번째 작품 '네이처 오브 포겟팅'이 9월 18일부터 서울 세종S씨어터에서 세 번째 시즌을 올리며 출연진 9명을 공개했다. 대사와 노래 없이 배우의 움직임과 라이브 음악으로 조기치매를 앓는 남자의 기억과 삶을 풀어내는 피지컬 시어터다.
이번 작품은 연극 브랜드 '연극열전' 20주년 기념 시즌 '연극열전10'의 마지막 무대다. '톰' 역에는 박정원·전성우·백성현이, '소피·이자벨라' 역에는 김주연·이정화가 선다. '마이크' 역은 김시유·곽다인이, '엠마'와 톰의 엄마 역은 강은나·송나영이 맡는다.
작품은 조기치매로 기억이 흐려지는 남자 톰의 사랑과 우정, 만남과 이별을 따라간다. 네 배우의 신체 언어와 2인조 라이브 밴드의 연주만으로 기억의 파편과 감정의 흐름을 무대에 올린다. 밴드는 피아노, 바이올린, 퍼커션, 루프스테이션을 오간다.
'네이처 오브 포겟팅'은 2017년 런던 국제 마임 페스티벌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같은 해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이후 영미권과 브라질, 멕시코, 홍콩, 대만, 중국 등으로 투어를 넓히며 언어를 넘어서는 피지컬 시어터로 자리 잡았다.
오리지널 프로덕션 '시어터 리'(Theatre Re)의 연출 겸 안무가 기욤 피지가 올해도 한국을 찾아 연습을 이끈다. 그는 국내 배우와 연주자, 스태프와 협업을 이어간다.
새 시즌의 '톰' 역에는 박정원이 새로 합류한다. 지난 시즌에 참여한 전성우가 다시 무대에 오르고, 백성현도 신체 연기에 처음 도전한다. 김주연은 2022년 초연부터 이어온 '소피·이자벨라' 역을 다시 맡고, 이정화가 더블 캐스팅으로 합류한다.
'마이크' 역에는 김시유가 새로 이름을 올렸고 곽다인은 지난 시즌에 이어 같은 역으로 돌아온다. 강은나는 초연부터 지켜온 '엠마'와 톰의 엄마 역을 이어가고, 송나영도 지난 시즌에 이어 합류해 앙상블을 완성한다.
공연은 9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이어진다. 화·목·금요일은 오후 8시, 수요일은 오후 4시와 8시,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3시와 7시에 진행한다. 공연시간은 75분이며 관람 연령은 8세 이상이다.
art@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