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프랑스 고성의 밤 울린 아리아…제2회 조수미 콩쿠르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7월 11일, 오후 12:36

제2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1위를 차지한 미국 바리톤 트레버 하움실트-로차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솔로뉴 지방 페르테 앵보 성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소프라노 조수미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7.11 © 뉴스1 이준성 특파원

10일(현지시간) 프랑스 솔로뉴 지방 페르테 앵보 성에서 제2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결선이 열리고 있다. 2026.7.11 © 뉴스1 이준성 특파원

미국 바리톤 트레버 하움실트-로차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중부 솔로뉴 지방에 있는 페르테 앵보 성에서 열린 제2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결선에서 노래하고 있다. 하움실트-로차는 이날 결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26.7.11 © 뉴스1 이준성 특파원

베이스 유승호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솔로뉴 지방 페르테 앵보 성에서 열린 제2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결선에서 노래하고 있다. 유승호는 이날 결선에서 2위를 차지했다. 2026.7.11 © 뉴스1 이준성 특파원

중국 메조소프라노 페이 선이 10일(현지시간) 프랑스 솔로뉴 지방 페르테 앵보 성에서 열린 제2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결선에서 노래하고 있다. 페이 선은 이날 현대자동차 특별상을 받았다. 2026.7.11 © 뉴스1 이준성 특파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소프라노 조수미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솔로뉴 지방 페르테 앵보 성에서 열린 제2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결선에서 심사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조수미는 이날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코망되르 수훈 당시 착용했던 보라색 드레스를 입고 심사에 참여했다. 2026.7.11 © 뉴스1 이준성 특파원

제2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1위를 차지한 미국 바리톤 트레버 하움실트-로차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중부 솔로뉴 지방의 페르테 앵보 성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름이 호명된 뒤 시상대로 향하고 있다. 2026.7.11 © 뉴스1 이준성 특파원

프랑스 고성의 밤에 젊은 성악가들의 아리아가 울렸다.

10일(현지시간) 프랑스 루아르 지방 라페르테앵보 성에서 제2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결선이 열렸다.

성 입구에는 콩쿠르 현수막과 함께 후원사인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V70·G80 차량이 놓였다. 고성 안에 마련된 경연장에는 무대와 객석이 들어섰고, 관객들은 39도 안팎의 무더위 속에서도 부채질을 하며 자리를 지켰다.

결선은 이날 오후 8시40분쯤 시작돼 밤늦게까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아리아를 불렀고, 심사위원석의 조수미는 참가자들의 무대를 지켜보며 심사 자료를 살폈다. 조수미는 이날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코망되르 수훈 당시 착용했던 보라색 드레스를 입고 심사위원석에 앉았다.

이날 1위는 미국 바리톤 트레버 하움실트-로차(27)가 차지했다. 2위는 한국 베이스 유승호(25), 3위는 루마니아 소프라노 파울라 이안치치(32)에게 돌아갔다. 중국 메조소프라노 페이 선(24)과 우크라이나 성악가 에벨리나 류본코(29)는 현대자동차 특별상을 받았다.

1위에게는 상금 5만 유로가 주어지며 2위와 3위는 각각 2만 유로, 1만 유로를 받는다. 수상자들은 상금뿐 아니라 한국과 중국 등으로 이어지는 투어 무대를 통해 관객과 다시 만날 기회도 얻는다.

수상자들은 이름이 불리자 관객의 박수를 받으며 시상대로 향했다. 트로피와 꽃다발을 든 이들은 조수미, 올리비에 오이제로비치 심사위원장 등과 기념촬영을 했다.

올해 대회에는 55개국에서 500명 이상이 지원했다. 본선에 오른 24명 가운데 최종 11명이 이날 결선 무대에 섰다.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는 2024년 창설된 국제 성악 콩쿠르로, 한국인 음악가의 이름을 딴 첫 국제 성악 콩쿠르다. 대회는 만 18~32세 성악도를 대상으로 2년마다 열린다.

프랑스 고성의 조명은 자정 무렵까지 꺼지지 않았다. 무더위와 긴 경연 끝에 수상자들의 이름이 불렸고, 성 안팎에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10일(현지시간) 프랑스 솔로뉴 지방 페르테 앵보 성 입구에 제2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공식 스폰서인 현대차그룹의 제네시스 GV70과 G80 차량이 전시돼 있다. 2026.7.11 © 뉴스1 이준성 특파원

10일(현지시간) 프랑스 솔로뉴 지방 페르테 앵보 성의 제2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경연장 외부에 관객들이 모여 있다. 2026.7.11 © 뉴스1 이준성 특파원

소프라노 조수미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솔로뉴 지방 페르테 앵보 성에서 열린 제2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결선 무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수미는 이날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코망되르 수훈 당시 착용했던 보라색 드레스를 입고 참석했다. 2026.7.11 © 뉴스1 이준성 특파원

중국 메조소프라노 페이 선이 10일(현지시간) 프랑스 솔로뉴 지방 페르테 앵보 성에서 열린 제2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결선에서 노래하고 있다. 페이 선은 이날 현대자동차 특별상을 받았다. 2026.7.11 © 뉴스1 이준성 특파원

미국 바리톤 트레버 하움실트-로차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중부 솔로뉴 지방에 있는 페르테 앵보 성에서 열린 제2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결선에서 노래하고 있다. 하움실트-로차는 이날 결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26.7.11 © 뉴스1 이준성 특파원

미국 바리톤 트레버 하움실트-로차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중부 솔로뉴 지방에 있는 페르테 앵보 성에서 열린 제2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결선에서 노래하고 있다. 하움실트-로차는 이날 결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26.7.11 © 뉴스1 이준성 특파원

제2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1위를 차지한 미국 바리톤 트레버 하움실트-로차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중부 솔로뉴 지방에 있는 페르테 앵보 성에서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7.11 © 뉴스1 이준성 특파원

베이스 유승호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솔로뉴 지방 페르테 앵보 성에서 열린 제2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결선에서 노래하고 있다. 유승호는 이날 결선에서 2위를 차지했다. 2026.7.11 © 뉴스1 이준성 특파원

제2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2위를 차지한 베이스 유승호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솔로뉴 지방 페르테 앵보 성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름이 호명된 뒤 시상대로 향하고 있다. 2026.7.11 © 뉴스1 이준성 특파원

제2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3위를 차지한 루마니아 소프라노 파울라 이안치치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솔로뉴 지방 페르테 앵보 성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름이 호명된 뒤 시상대로 향하고 있다. 2026.7.11 © 뉴스1 이준성 특파원

제2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수상자들이 10일(현지시간) 프랑스 솔로뉴 지방 페르테 앵보 성에서 소프라노 조수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올리비에 오이제로비치 심사위원장, 2위 베이스 유승호, 1위 미국 바리톤 트레버 하움실트-로차, 조수미, 3위 루마니아 소프라노 파울라 이안치치, 현대자동차 특별상을 받은 우크라이나 성악가 에벨리나 류본코와 중국 메조소프라노 페이 선. 2026.7.11 © 뉴스1 이준성 특파원

제2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입상자와 현대자동차 특별상 수상자들이 10일(현지시간) 프랑스 솔로뉴 지방 페르테 앵보 성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중국 메조소프라노 페이 선, 루마니아 소프라노 파울라 이안치치, 미국 바리톤 트레버 하움실트-로차, 베이스 유승호, 우크라이나 성악가 에벨리나 류본코. 2026.7.11 © 뉴스1 이준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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