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2026년 국가무형유산 전통기술 보유자 합동공개행사'를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대한민국관에서 연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2026년 국가무형유산 전통기술 보유자 합동공개행사'를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대한민국관에서 연다.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계기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기술 11종목 보유자 14명이 공개 시연과 작품 전시,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행사에는 갓일, 자수장, 침선장, 나전장, 소목장, 망건장, 탕건장, 조각장, 궁시장, 목조각장, 각자장 보유자 14명이 참여한다. 일정은 20일부터 22일까지, 24일부터 26일까지, 27일부터 29일까지 3차례로 나뉜다.
첫 일정에는 강순자·박창영 갓일 보유자와 김영이 자수장 보유자, 구혜자 침선장 보유자가 나선다. 이어 장철영 나전장 보유자와 박명배 소목장 보유자, 강전향·전영인 망건장 보유자, 김혜정 탕건장 보유자가 참여하고 마지막 일정에는 곽홍찬 조각장 보유자와 박호준·김윤경 궁시장 보유자, 전기만 목조각장 보유자, 김각한 각자장 보유자가 시연한다.
행사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23일은 종목 교체 준비로 전시만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작은 갓, 한복 열쇠고리, 나전 텀블러 만들기 등 9종목 10개로 꾸렸다. 하루 4회씩 회당 90분 동안 무료로 진행한다.
체험 참가자는 사전예약 120명과 현장접수 365명 등 모두 485명을 모집한다. 사전예약은 13일 오후 2시부터 받는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행사를 세계유산위원회에 참여하는 각국 대표단과 관계자, 일반 관람객에게 한국 전통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로 꾸린다. 공개 시연과 작품 전시, 체험을 함께 배치해 무형유산의 가치와 우수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 보전과 전승, 활성화를 위해 보유자의 기량을 일반에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무형유산 향유 기회를 넓히는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art@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