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기적 만들기' 한국 초연 배우 오디션 개최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7월 13일, 오전 10:09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공연제작사 쇼노트가 2027년 8월 말 한국 초연을 앞둔 뮤지컬 ‘기적 만들기’의 배우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뮤지컬 '기적 만들기' 한국 초연 배우 오디션 개최
‘기적 만들기’는 1992년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 ‘리프 오브 페이스’(Leap of Faith)를 원작으로 한다. 전국을 돌며 기적을 팔아온 가짜 부흥 전도사 조나스가 캔자스의 작은 마을에 발이 묶이면서 기적을 믿는 소년 제이크와 보안관 말라를 만나 진짜 믿음의 의미를 발견하는 이야기다.

뮤지컬 ‘알라딘’, ‘미녀와 야수’, ‘뉴시즈’ 등 디즈니 르네상스를 이끈 알란 멘켄이 작곡을 맡았다. 원작 영화 시나리오를 쓴 야누스 세르콘과 ‘스쿨 오브 락’, ‘시스터 액트’의 작사가 글렌 슬레이터도 함께했다. 2012년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라 토니 어워즈,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됐다.

한국 공연에는 ‘디어 에반 핸슨’, ‘컴프롬어웨이’의 박소영 연출, ‘이프덴’, ‘베르테르’의 구소영 음악감독, ‘멤피스’, ‘킹키부츠’의 이현정 안무감독이 함께한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조나스의 여동생이자 부흥회의 실세인 샘 나이팅게일, 부흥회 합창단의 리드 싱어 아이다 메이 스터데반트, 아이다의 아들이자 신학 대학생인 이사야 스터데반트, 아이다의 딸 오넬라 스터데반트, 휠체어를 타는 소년 제이크, 앙상블·스윙을 선발한다.

서류 접수는 26일까지 쇼노트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기적 만들기’는 내년 8월 말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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