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 '2026 코리아콘텐츠위크'를 청두와 북경에서 열고 국내 콘텐츠기업 30개의 중국 협력 사업을 지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 '2026 코리아콘텐츠위크'를 청두와 북경에서 열고 국내 콘텐츠기업 30개의 중국 협력 사업을 지원했다. 참가 기업들은 상담 460건, 상담액 6874만달러를 기록했고 업무협약 8건과 계약 1건을 맺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콘텐츠기업 30개와 한국과의 공동제작, 투자, 라이선스 협력에 관심을 둔 중국 콘텐츠기업 114개가 참여했다. 중국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과 애니메이션·캐릭터 제작사, 라이선스 기업, 완구·콘텐츠 사업화 기업이 한국 기업과 접점을 찾았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2026 코리아콘텐츠위크'를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청두에서, 7월 1일부터 3일까지 북경에서 각각 진행했다. 청두 행사에는 중국 청두 고신구과학기술창신국이, 북경 행사에는 중국음향및디지털출판협회가 공동주관기관으로 참여했다.
콘진원은 참가 기업에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과 계약·법률 자문을 제공했다. 행사 뒤에도 온라인 후속 상담과 지식재산(IP) 법률 자문을 이어가며 상담이 실제 계약과 공동 프로젝트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비즈니스 상담에 앞서 열린 CHIKO 포럼에서는 쇼케이스와 토크콘서트, 전문가 좌담회가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한·중 콘텐츠 산업의 협력 방향과 공동 IP 개발,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활용 방안도 논의했다.
코리아콘텐츠위크는 2017년 시작해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한국 콘텐츠 소개와 기업 간 만남을 지원하던 행사에서 올해는 공동기획, 공동제작, 공동투자, IP 공동개발, 라이선스까지 협업 범위를 넓혔다.
현장에서는 업무협약과 계약이 실제로 체결됐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중국 유관기관, 협회, 민간기업을 잇는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한·중 콘텐츠 교류를 사업 협력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김기헌 한국콘텐츠진흥원 북경비즈니스센터장은 "코리아콘텐츠위크는 지난 10년 동안 한·중 콘텐츠기업 간 협력을 이어 온 대표적인 교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양국 기업들이 공동제작과 지식재산 개발,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rt@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