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알엑스, '2026 하노이 KBEE 참가'… 베트남 현지社와 MOU 체결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7월 13일, 오후 02:17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K뷰티 브랜드 시카알엑스(CICARX)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6 하노이 한류박람회(KBEE 2026 Hanoi)’에 참가해 현지 파트너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베트남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사진=시카알엑스)
(사진=시카알엑스)
이번 박람회는 대한무역투자공사(KOTRA)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공동 개최한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로, 화장품, 식품, 패션 등 국내 소비재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현대홈쇼핑의 지원을 받은 국내 중소 뷰티기업 15개사도 함께해 K뷰티의 경쟁력을 알렸다.

베트남은 K뷰티 제품에 대한 소비자 접점이 확대되고 있는 중요한 시장으로, 현지 유통 채널과의 협력이 브랜드 진출에 핵심 과제로 꼽힌다. 시카알엑스는 이번 행사에서 베트남을 포함한 해외 바이어 16개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자사 제품군과 현지 유통 가능성을 적극 소개했다.

(사진=시카알엑스)
(사진=시카알엑스)
행사장에서는 ‘K-글래스 스킨(K-Glass Skin)’ 트렌드에 맞춘 ‘율무인허니 퓨리파이 스킨팩’이 주목받았다. 이 제품은 서울 청담동 에스테티션 박혜정 원장과 협업해 개발한 스킨케어 제품으로, 피부 관리 노하우가 반영되어 있다. 시카알엑스는 스킨팩 외에도 팩 클렌저, 두피 및 헤어 고민 케어용 헤어 앰플 등 주요 제품군을 함께 선보이며 피부결, 모공, 피지 관리와 헤어 케어 제품에 대한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해외 박람회는 단순 제품 전시를 넘어 바이어 상담, 유통망 검토, 현지 파트너십 논의가 함께 이루어지는 중요한 자리다. 시카알엑스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베트남 내 유통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현재 베트남 현지 GS25 편의점 입점을 추진 중이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존 유통망 외에도 온·오프라인 신규 채널 확대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시카알엑스 관계자는 “이번 KBEE 참가를 통해 동남아 시장 내 K뷰티 수요와 시카알엑스 제품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GS25 입점 추진과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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