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 국가유산청장© 뉴스1 구윤성 기자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리는 부산에 한국의 문화유산과 미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관'(K-Heritage House)이 문을 연다.
국가유산청은 부산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19~29일) 기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 마련되는 '대한민국관'(20~29일)에서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특별 전시와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부 부처들은 K-컬처와 K-미식을 주제로 한 홍보관을 선보인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세계기록유산 20종과 기록물 100여 점을 소개하는 전시를 통해 우리 기록문화의 가치를 알린다. 해양수산부는 세계유산 '한국의 갯벌'과 K-시푸드를, 농림축산식품부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와 K-푸드를 미디어 콘텐츠와 시식 체험으로 소개한다.
한국 불교문화유산을 조명하는 홍보관도 운영된다.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장경판전'과 세계기록유산 '팔만대장경'을 보유한 '법보종찰 해인사', '세계문화유산 영축총림 통도사' 등이 참여한다.
유교 문화와 기록유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세계유산에 걸린 한국의 편액'을 주제로 유교 관련 기록유산과 세계유산을 소개하고, 관람객이 직접 편액을 만들어보는 '나만의 편액'과 캘리그래피 체험을 운영한다.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관람객은 우리나라 세계유산 17곳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헤리티지 타투를 받을 수 있으며, 대한민국관 방문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뒤 현장 관계자에게 제시하면 '쿠키런 특별 기념 엽서'를 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관의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공식 누리집 내 '개최국 행사'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본회의는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세계유산위원회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 세계 196개 협약국 대표단과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한다.
js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