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한 제작 '맥 앤 베스' 2028년 초연…프랭크 와일드혼 작곡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7월 14일, 오후 02:52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뮤지컬 배우 류정한이 이끄는 공연 제작사 RG컴퍼니가 고전 소설 ‘맥베스’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 ‘맥 앤 베스’의 국내 초연을 확정해 첫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류정한 제작 '맥 앤 베스' 2028년 초연…프랭크 와일드혼 작곡


뮤지컬 ‘맥 앤 베스’는 공연 제작사 RG컴퍼니 정식 출범 후 선보인 뮤지컬 ‘시라노’에 이은 두 번째 작품이다.

뮤지컬 ‘맥 앤 베스’는 셰익스피어의 명작 ‘맥베스’를 모티브로, 패션과 음악의 격동기였던 1980년대 런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인간의 욕망을 그린다.

여기에 알렉산더 맥퀸, 크리스찬 디올,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을 오마주한 입체적인 캐릭터와 데이비드 보위, 퀸, 듀란듀란 등 영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음악적 색채를 결합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뮤지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작곡으로 참여한다. ‘킹키부츠’, ‘비틀쥬스’, ‘물랑루즈!’, ‘알라딘’ 등 다수의 작품을 로컬라이징 해 온 김수빈 작가가 극작에 참여했다.

작품은 2028년 국내 초연 예정이다. 이를 위한 오리지널 캐스트의 주·조연 공개 오디션을 진행한다. 오디션에 대한 상세한 정보 및 접수 일정은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류정한 RG컴퍼니 대표는 “뮤지컬 ‘맥 앤 베스’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기 위해 역량 있는 창작진과 함께 넓은 시각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2028년 초로 예정된 초연을 통해 세계적인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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