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맞아 한국을 찾은 세계유산청년 전문가들. 해당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음. © 뉴스1 구윤성 기자
급속한 도시 개발 속 근대건축유산의 보존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학술대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와 연계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과 부산 주요 유적지에서 국제학술대회 '동아시아 대도시 근대건축 유산의 가치 재발견과 다자간 협력'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일본·중국·대만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급속한 도시 개발 속 근대건축유산의 보존과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동아시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도코모모코리아가 주관한다.
첫째 날인 24일에는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윤인석 성균관대 명예교수의 기조 강연 '동아시아 근대건축 보존의 현황과 과제'를 시작으로 총 10건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는 '동아시아 지역 근대건축 보존을 위한 제도와 사례' '대도시 근대유산의 활용, 보존 사례' '피란수도 부산 근대유산 보존' 등 3개의 주제 아래 진행된다. 니시자와 야스히코 일본 나고야대 교수, 김종헌 배재대 교수, 왕위평 대만 국립가오슝과학기술대 부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부산 근대건축유산을 둘러보는 현장 답사가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인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임시수도기념관과 임시수도정부청사, 부산항 제1부두, 영도 산업유산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행사는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도코모모코리아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js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