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 7월부터 한국-베트남 노선 매일 10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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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7월 15일, 오후 02:33

베트남항공, 한국-베트남 매일 10회 운항 기념 단체사진(사진=베트남항공)
베트남항공, 한국-베트남 매일 10회 운항 기념 단체사진(사진=베트남항공)
[이데일리 김은아 기자] 베트남항공이 한국-베트남 노선 운항을 확대하고, 매일 10회 운항에 나선다.

베트남항공은 7월부터 인천-다낭 노선을 매일 1회에서 2회로 증편해 운항 중이다. 새로 투입된 VN433편은 에어버스 A321 기종으로, 매일 오전 0시30분에 인천을 출발한다. 이로써 매일 10편의 항공편이 인천과 부산에서 다낭, 하노이, 호치민, 나트랑으로 운항하게 됐다.

이번 증편은 한국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반영한 것이다. 한국은 중국에 이어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큰 인바운드 여행 시장이다. 2026년 상반기에는 216만명의 한국인이 베트남을 찾았다.

베트남항공은 일본과 대만 등 동북아시아 노선도 확대했다. 다낭발 도쿄·오사카 노선은 각각 주 11회와 주 5회로 증편했다. 하노이-타이베이 노선은 주 7회에서 11회로 늘렸고, 하노이-오사카 노선은 오는 12월부터 하루 2회 운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암스테르담, 푸켓, 콜롬보에 신규 취항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베트남항공 원휘 한국지사장은 “이번 증편은 한국과 베트남 간 관광 및 비즈니스 여행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베트남항공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양국을 잇는 하늘길이 확대된 만큼 경제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인적 교류도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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