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민속촌이 개발한 공식 모바일 플랫폼 ‘Redefining Korean Folk Village Mobile Platform’이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 디자인상인 ‘Red Dot Award 2026’의 Brands & Communication Design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국내 테마파크 최초로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한국민속촌의 브랜드 경험과 사용자 중심 디자인 경쟁력이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어워드는 1955년 시작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세 부문에서 디자인 완성도와 사용자 경험, 창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한국민속촌이 수상한 Brands & Communication Design 부문은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사용자 경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중점적으로 심사하는 분야로, 전 세계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경쟁하는 국제 무대다.
수상작인 ‘Redefining Korean Folk Village Mobile Platform’은 한국민속촌의 브랜드 가치인 ‘Joy·Wonder·Nature’를 ‘포털(Portal)’ 콘셉트로 구현한 피지털(Physical+Digital) 플랫폼이다. VR 360° 콘텐츠와 QR 입장 서비스, GPS 기반 스마트 지도, 온라인 도슨트, 동선 추천, 굿즈 스토어 등 방문객의 온·오프라인 여정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해 유기적인 경험을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한국민속촌은 Red Dot Award 2026 공식 홈페이지와 국제연감에 등재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6일 독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민속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브랜드 경험과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세계적인 디자인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콘텐츠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